시들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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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7월 장마철과 8월 고온다습시 노지재배에서 주로 발생한다. 병원균은 후벽포자 형태로 토양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1차전염원이 된다. 토양온도가 16℃ 이하일 때는 잘 발생하지 않고, 28∼30℃에서 병 발생이 가장 심하며, 일반적으로 산성토양과 사질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병원균은 주로 흙 입자에 묻혀 농기구나 사람을 통해 먼 거리로 옮겨진다. 한번 오염된 토양은 병 방제가 매우 어렵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병징은 생육초기에는 건전주에 비해 생육이 더디고, 신초부터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오래된 잎은 마르고 뒤틀리다가 더 이상 생육을 하지 않고 황화되며, 결국에는 고사한다. 줄기와 뿌리에 발생하며, 이병부를 자르면 병원균에 감염된 도관부가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으며,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다소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토양 수분 조절을 적절히 한다. 석회시용 등으로 토양 산도를 높이고(pH 6.5∼7.0), 토양선충이나 미소동물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미숙퇴비 사용을 금하고, 배양토내 염류 농도가 높지 않게 주의한다.
병원체 정보
- Fusarium oxysporum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