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썩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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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뿌리썩음병은 포장의 이어짓기 여부에 따라 발병에 큰 차이를 나타낸다. 8월부터병징이 보이기 시작한다. 맥문동은 4월 하순 괴근을 수확하고 나서 포기를 나누어다시 심기 때문에 발병된 포장에서 나온 식물체를 다시 심게 될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이 병원균은 주로 채소작물의 병원균으로 보고되어 있다. 양파 및 마늘에 종자가 썩거나 모잘록 현상의 원인이며, 당근, 딸기, 시금치, 바질에서 줄기썩음, 잎마름증상을 일으킨다. 식량작물로는 대두의 종자썩음병, 모잘록병을 일으키고, 밀에서는 종자가 부패되고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된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지상부의 잎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연갈색으로 말라 죽고，심한 경우 잎은 갈라지고 떨어진다. 지하부는 뿌리 끝부분과 괴근 하단부에서 적갈색으로 괴사한다.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지 않기 때문에 수확기에 지하부 증상을 처음으로 확인하는경우가 많다. 지상부의 잎마름 증상으로 인하여 뿌리응애에 의한 피해와 혼돈하기도쉽지만，뿌리응애의 피해는 지상부 및 지하부 전체가 급격히 말라 죽어 부패하기 때문에 뿌리썩음병과는 구별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경종적 방법> 이어짓기를 피한다.발병포장에서 생산된 개체를 분주하여 심는 것을 가급적 피한다.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목록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중 맥문동 뿌리썩음병 방제용 유기농업자재는 없다.
병원체 정보
- Pythium sylvaticum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