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경썩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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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생강재배에서 가장 문제되는 병해이다. 토양전염성으로 연작지와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포장에서 7월 초순경에 발생이 시작되며, 장마기에 병원균이 전반되고 감염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낮 기온이 30℃이상이 되는 8월 초순 이후 급격히 발생된다.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지만 외부병징은 고온건조시에 잘 나타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와 토양중에서 주로 난포자 상태로 월동후, 토양온도가 15℃이상이 되면 다시 발아하여 1차전염원이 된다. 주로 물을 따라 전반되며, 관수 후 2~3일 내에 기주를 침입한다. 전염원은 주로 토양에 존재하지만 관수로도 전염될 수 있으며, 병든 종강이 중요한 전염원이 될 수도 있다. 상처 없이도 침입이 가능하지만 종강의 상처부위로 침입이 더욱 용이하게 이루어진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처음에는 근경이나 땅가 줄기에 부정형의 수침상 반점이 생기면서 진전되는데, 생육은 위축되고 잎은 누렇게 변한다. 병이 많이 진전되면 잎이 심하게 황화되고 시들며, 근경과 줄기가 썩으며 포기 전체가 죽는다. 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만으로는 Fusarium균에 의한 시들음병과 잘 구분되지 않으나 습한 토양에서 병든 부위는 수침상으로 썩고, 흰 균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건전한 종강을 선택하고 밀식 재배를 피한다. - 재배 중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거나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배수를 잘되게 해야한다. - 병든 포기는 뿌리주변 흙과 함께 조기에 제거하여 포장 밖으로 멀리 버리거나 땅 속 깊이 매몰한다. - 계속 재배한 밭에서는 비기주작물로 돌려짓기한다. - 등록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한다.
병원체 정보
- Pythium myriotyrum Drechsler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