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뿌리썩음병어떤 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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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발생하나요?
병원균은 토양에 존재하며, 토양전염성이나 관수에 의해 전염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다. 대부분의 Pythium속 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를 쉽게 형성하는데, 이들이 토양 속에서 겨울을 지내고 다시 발아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토양 온도가 10℃ 이상 되면 병원균은 활동을 시작하며, 이때 충분한 토양 수분이 필요하다. 발아한 난포자는 유주자낭을 형성하고 유주자낭은 다시 소낭을 형성하는데 이 속에서 유주자가 형성된다. 유주자는 물 속에서 유출되고 물을 따라 전반되는데 식물체의 뿌리나 땅가 줄기에 부착한 다음 발아관을 내어 직접 침입한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주로 유묘기에 묘상에서 잘록증상을 일으키며, 종자가 발아하여 싹이 튼 직후부터 발생된다. 땅가의 줄기가 수침상으로 썩는데 기온이 높고 건조해지면 감염부위가 말라 가늘게 실처럼 되기도 한다. 생육 중기와 후기에는 뿌리의 중간 부위나 땅가 관부에서 발생하는데, 물에 데친 것 같은 큰 부정형 병반을 형성한다.
어떻게 방제하나요?
- 건전한 토양에서 육묘하고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를 철저히 한다. - 시설하우스 및 육묘상이 지나치게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밀식을 피한다.
병원체 정보
- Pythium sp.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