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 점무늬병, 흰별무늬병

발생환경
병원균은 종자전염을 할 수 있으며 병든 식물조직에 붙어서 월동하여 다음 해의 작물에 병을 일으킨다. 야간 온도 20℃, 주간 온도 30℃ 이하로 내려가는 산간 지방에 발생하기 쉽다. 감염 최적 온도는 15℃~25℃ 정도이다. 감염에는 온도보다 엽면수분 존재시간이 영향을 미치며 이 시간이 길수록 병 발생이 많아진다.
증상
주로 잎에 나타나며 과경, 과탁에 발생하기도 한다. 농가에서는 육묘 중 발생하면 피해가 심하다. 고추 잎에 처음에는 작은 갈색점이 생겨 직경 2∼3mm 정도로 확대되면서 중심부는 오목해지고 흰색으로 되며 잎에 수많은 반점이 형성되어 흰별이 흩뿌려진 것같이 된다.
예방법
피해가 심하지 않아 등록된 약제는 없다. 가을에 병든 낙엽 등을 제거하거나 소각하여 다음 해의 전염원을 없앤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식 전 어린 식물체부터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스프링클러에 의한 관수를 자제한다. 식물 체의 잎이 젖어있는 시간의 길이를 최소화하고 고추와 토마토를 인접해서 재배하지 않는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