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환경
주로 균사의 형태로 토양 중에 있는 유기물에서 겨울을 지내고 1차 전염원이 된다.
저장 중에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상온 저장 시 피해가 크다.
일반포장에서의 발생은 난지형 마늘은 가을에, 한지형 마늘은 3월에 마늘싹이 지상부로 5~10㎝정도 자랄 때 가장 발생이 심하다.
증상
인편에 발생한다.
저장 중의 마늘에 피해가 크나 포장에서도 발생한다.
저장 중인 마늘에는 인편의 뿌리부분이나 상처부위에 연갈색의 병반이 나타나고, 처음에는 하얀 균사가 생기나 점차 진전되면서 푸른곰팡이가 밀생한다.
심하면 인편 전체가 푸른곰팡이로 뒤덮힌다.
생육 중인 마늘에는 파종 후 발아 시 나타나는데, 정상적인 생육을 하지 못하고, 위축되며 잎이 퇴록된다.
병든 뿌리의 생장은 미약하고 인편에 푸른곰팡이가 많이 형성되며, 지상부는 말라죽는다.
예방법
- 건전 종구를 선별하고, 소독하여 파종한다.
-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한다.
- 저장고는 다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