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환경
잎은 새순이 나오는 시기부터 시작하여 8월 상순경까지 계속 발병하고,과실에는4월 하순부터 발병하기 시작한다.
병원균은 가지의 껍질조직의 세포가 파괴된 부분에서 월동한 후 기온이 상승하면 발육을 개시한다.
발병은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비가 올 경우 많아진다.
심할 경우 자두 생산량의 70% 정도까지 피해를 준다.병원균은 자두뿐만 아니라 살구,매실 등의 핵과류에도 발생한다.
증상
잎,과실,가지 등에 발생한다.
잎 끝이나 주위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난다.병반은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병반부위가 탈락되어 구멍이 뚫린다.
심해지면 조기에 낙엽이 진다.
가지에서는 초기에 균열을 동반한 방추형의 수침상 병반이 형성된다.
과실에서는 바늘로 찌른 것 같은 작은 반점이 생겼다가 이후 잉크가 번지듯이 확대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잉크병이라고도 한다
예방법
<경종적 방법>
병든 가지를 제거하고 봄철 싹이 트기 전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린다.균형시비를 하여 가지가 웃자라지 않도록 한다.약제만으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병으로 과원 주위에 방풍림이나 방풍망을 설치하면 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유기농업자재 활용 방법>
작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 방제에 활용이 가능한 유기농업자재 허용물질은 석회보르도액,동제 등이다.
그러나 자두 검은점무늬병을 대상으로 시험된 바는 없으므로 약효,약해에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