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검은줄오갈병

발생환경
옥수수 검은줄오갈병의 매개충으로 애멸구와 운계멸구 등 멸구류에 의해 주로 전염하며, 종자, 접촉, 토양 및 새삼에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옥수수 검은줄오갈병의 전염 경로는 먼저 감염된 벼로부터 5세대 애멸구 약충이 바이러스를 획득하여 가을에 보리에 감염시키거나 월동 후 애멸구가 3~4월에 보리, 옥수수, 논으로 이동하여 보리에 감염 발병시켜서 중간 전염원이 된다. 또한, 겨울을 지난 애멸구 성충에 의하여 산란된 난이 부화하여 약충이 되어 보리 감염주로부터 바이러스를 획득한 후 보독충이 되어 비래하여 감염되기도 한다. 옥수수 검은줄오갈병의 기주식물로는 화본과 작물로서 벼, 보리, 밀 등 25종이며, 그 외 잡초에서는 돌피, 바랭이 등이 알려져 있다.
증상
황색 모자이크와 위축이 심하게 되고, 잎이나 줄기에 돌기가 생긴다. 초기 병징은 잎에 엷은 황색 모자이크를 보이며, 초장이 짧아져 건전한 옥수수와 비교할 때 위축 증상을 보인다. 후기 출수기에는 잎 뒷면의 엽맥부분과 줄기에서 백색의 돌기가 생기고, 진전되면 갈색 혹은 흑색으로 변한다. 초기에 감염될 때는 현저하게 위축되며 개화 결실이 되지 않는다.
예방법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고, 잡초가 많은 논둑, 제방 또는 보리밭 근처에 재배를 하지 않는다. - 병든 식물은 발견 즉시 제거하며,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