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 점무늬낙엽병

발생환경
병든 잎, 과실, 가지에서 균사 또는 분생포자로 겨울을 지낸 후 봄에 형성 된 분생포자에 의해 1차 감염이 이루어진다. 포자비산은 4월부터 일어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계속되는데 6월에 가장 많고 7, 8, 9월에도 꾸준히 비산된다. 2차 전염은 잎에서 발생한 병반에서 형성된 분생포자에 의해 계속 일어나며 과실의 감염은 7~8월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품종에 따라 발병정도가 다르며 여름에 고온,다습하면 발생이 많고 질소비료의 과다로 인해 잎이 연약하고 배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사과원에서 피해가 많다. 2차 전염은 잎에서 발생한 병반에서 형성된 분생포자에 의해 계속 일어나며 과실의 감염은 7~8월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품종에 따라 발병정도가 다르며 여름에 고온,다습하면 발생이 많고 질소비료의 과다로 인해 잎이 연약하고 배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사과원에서 피해가 많다. 1996년이후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M.9 대목의 후지 품종은 5월 중,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병 발생이 많아 낙엽증상까지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토양, 기상 및 재배관리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증상
잎, 과실, 가지에 발생한다. 과실에는 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점차 진전되면서 중앙부는 회백색으로 변하고, 주위는 적갈색의 테무늬를 형성하나 오래되면 전 병반이 회갈색으로 변한다. 인도, 왕령, 델리셔스 계통의 감수성 품종은 조기낙엽을 초래하나 국광이나 부사 같은 품종은 조기낙엽이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병반과 병반이 융합하여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하는 수도 있으나, 대체로 5㎜이내의 원형 병반을 형성한다. 과일에는 과점을 중심으로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품종에 따라 다르나 병반 주위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가지에는 피목을 중심으로 원형의 병반이 형성, 갈색으로 변하고 움푹 들어간다. 5월부터 잎에 2~3㎜의 갈색 또는 암갈색 원형 반점이 생기며 품종과 기상조건에 따라 병반이 확대되어 0.5~1㎝ 정도의 크기로 되기도 하고 회색 병반으로 되기도 함. 여름에 자라 나온 새 가지의 잎에 발생이 많다. 과실에서는 5~6월부터 과점으로 감염되기 시작하여 8~9월까지 감염되며 흑색의 작은 반점을 형성하여 병반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과실이 성숙하면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된다.
예방법
- 이른 봄에 낙엽을 모아 태운다. - 여름 전정을 통하여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잘라서 없애고 통풍, 투광을 원활히 하며, 질소비료를 과다 사용되지 않도록 한다. - 4월~5월에는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그을음(점무늬)병과 동시방제하고, 6월~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