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 갈색무늬병

발생환경
결과모지의 조치간극에 부착된 분생포자와 낙엽 병반 조직의 균사나 분생포자 상태로겨울을 지낸다. 개화 직후 강우로 형성된 분생포자가 잎뒷면의 기공을 통해 침입하며, 15~20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발병한다. 초발은 6월 상,중순이 되며, 여기서 형성된 분생포자가 2차전염원이 된다.
증상
성숙된 잎에 등황색 내지 흑갈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초기 병징은 흑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 병반 주위는 노란 환문이 생기며, 병이 진전 되면서 직경 1~2㎝ 크기의 다각형 병반을 만든다. 잎 뒷면은 다량의 분생자경 형성으로 흑갈색을 띤다. 많이 발생한 경우에는 7~8월 이후 황변하여 조기 낙엽을 일으킨다.
예방법
나무 세력이 약한 나무에 잘 발생하므로 질소가 많지 않도록 하는 비료관리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나무관리에 주의하며 물빠짐 등에 유의해야 하고, 전염원이 되는 병든 낙엽은 긁어모아 태워 버린다. 월동기 포도나무의 발아 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생육기에는 탄저병 방제를 겸해서 등록약제를 잎 뒷면 중심으로 충분히 살포한다. 병 발생시기와 장마철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제 살포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