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환경
이 병원균은 분생포자나 균핵의 형태로 병든 식물체나 토양에서 겨울을 지나 1차 전염원이 되며, 주로 비, 바람에 의해 비산하여 전파된다.
사과잎에서 병 발생은 6~7월경과 9~10월경 비가 자주 오고 기후가 서늘한 지역에서 다소 발생하나 피해율은 0.1%미만 정도로 아주 경미하며, 생육 중의 과실에 발병되는 일은 거의 없다.
증상
잎, 과실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과실이나 잎에 담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점차 커지면서 보통 직경 1~2㎝의 병반을 형성하나, 크게는 직경 3~4㎝의 대형 병반을 형성하기도 한다.
잎의 둘레 혹은 끝부분에서 발병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하면 낙엽이 되는 수도 있다.
과일은 저장중에 발생이 많고, 특히 습도가 높으면 심하게 발생하며, 심하면 과일 전체가 부패한다.
예방법
- 과원의 주위를 깨끗이 하고, 병든 과일이나 병든 잎은 불 태우거나 흙속에 묻는다,
- 열과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저장 시에는 저온저장하는 것이 좋다.
- 저장고는 다습조건이 되지 않도록 환기를 충분히 시켜준다.
- 저장 중 상처과나 발병과는 조기에 제거하여 접촉전염이 되지 않도록 한다.
- 강우 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 또는 이슬이 맺혀 있는 시간에는 수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