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진딧물 피해보다는 냉해 피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딧물 피해는 주로 잎에 끈적한 물질이 남거나 잎이 말라가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냉해 피해는 잎이 변색되거나 얼어붙은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종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면, 최근의 기온 변화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낮아질 때 보온재를 사용하거나, 온실 재배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