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잎 농협 로컬푸드 판매 후기를 남겨 봅니다. 최근 몸상태가 이상기류가 느껴져 계속 바쁘다고 미루어오던 머위고아먹기를 위해 잎을 큰다라이로 세다라이를 채취해 약을 안치니 벌레먹은것과 잎 뒤쪽 벌레가 달라붙은것은 제거하고, 그 중 봄에 새순 올라 오듯이 작은잎들만 고르니 340g이 나와 두봉지를 만들어 각 2천원에 농협 로컬에 냈더니 몇시간 안돼 팔렸습니다. 탄식을 했습니다. 왜냐구요? 앞에 두어번 판매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 보통 남들이 내는 수준(쌈용정도 150g에 1,500원)으로 내면 결국 못팔리는 확률 90%이상인데 오늘정도를 내려면 온 머위밭을 몇시간을 다 헤지고 다니면서 새순만 채취해야 오늘정도의 물량과 소득 4천원(수수료제외)을 어렵게 맛볼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답니다. 농민들이여~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어제 채취후 고아먹기위해 최종 남긴것임, 오늘은 저희집 야생 머위를 드시고 암극복을 하신 이웃분께서 뿌리 파러 오시면 뿌리 추가해 고울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