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친환경 샤인에 도전한지 5년. 작년부터 제법 열려서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일체의 농약과 화학비료, 심지어 축산분뇨퇴비조차 거부하고 초성재배, 부엽토 긁어모아 발효시킨 퇴비, 100미터 이상 깊이에서 끌어올린 맑은 물, 깨끗한 공기와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정성을 보태서 재배하여 친척, 지인과 나누어 먹고 소량이 남아서 난생 첨으로 판매도 해봤습니다. 올해도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였네요. 농약(지베를린, 마이신)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외관상 모양과 씨앗(1~2개)이 있어 좀 거시기하지만 깊은 향과 맛을 어느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네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