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강원원주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
체리&토종꿀 농부블로거·
3일째 미백2호 찰옥수수 채종포
수확하고 있네요.
더워도 너무 더워 일이 안돼네요.
오늘은 아예 밭에다 파라솔 펴 놓고
고무대야에 물 받아 온 몸에 물 끼얹으면서 더위와 싸웁니다.
수박도 한 통 따서 대야에 담궈놓고
파라솔 밑에서 피서아닌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수확해서 하우스 안에 펼쳐놓고
밤마다 12시까지 껍질을 까고 있습니다.
올해는 종자용으로 사용하기에
A+입니다.
덥지만 농부는 이겨내야 합니다.
파이팅하세요.
FarmmorningFarmmorning
충북제천윤재하
답변왕
저는 깻잎 농사꾼 8년·
농부는 힘드네요 소득도 오메 아주 작네요
주는 만치만 먹겠습니다
강원원주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
체리&토종꿀 농부블로거·
대농이 아닌이상
하우스 재배가 아닌이상
소득을 생각하면 당장 농사 접는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냥 자급자족에 만족하시든지 아니면
다른 수익원을 찾든지
농협에 빚만늘고 신용불량자 되기 쉬운 직업이 농부입니다.
몸이 다 망가지도록 농사 지어본들 미래가 없습니다.농사꾼의 아이러니함은 다시는 농사 안 짓겠다며 내년에도
밭에 씨를 뿌리고 있는게
농부입니다.
땅을 팔아 없애버려야만
해결이될것 같습니다.
답답해서 주절거렸습니다.
그래도 힘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