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농사 두번다시 안한다고 다짐하며 둘이티격 태격해가며 겨우 참깨 1차 수확을 했네요. 실랑은 참깨 자르고 자른 자리에 이미 바닥이 허옇게 참깨가 떨어져있고 제기 들고 트럭으로 옮기는 중에도 바닥에 참깨 떨어지는 소리가 나지만 몸도 마음도 천근만근 이라 될데로 되라는 심정입니다. 마당에 먼저 잘라서 볕에 말렸던것들 골프채로 탁탁탁 때리니 남아있던게 있었는지 우수수 떨어지네요. 새로 자른 것들은 빨간띠같은 끈으로 묶어서 다시 줄세워놓고 얼른 2층으로 올라가 에어컨 23도로맞추고 일단 쉬이갑니다.태양광에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여름이 시작되기도전 평균 월12만원 나오던 요금이 1,2층 시원하게 계속 에어컨켜고 가로등이며 인덕션,하일라이트 원하는 가전 이거 저거 편하게 다쓰지만 요금이 4,000원도 안나옵니다.정말 요번 여름같을때 태양광 없었으면 떠 죽었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우리 이웃님들도 태양광설치하시고 시원하게 여름보내세요.저희는 하루평균 잉여 전기가 20키로 남짓이라며 한전근무하는 친구가 좀더 써도 된다고 하더군요~ 진즉에 바꿀걸 ~하고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