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강원원주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
체리&토종꿀 농부블로거·
미백2호 찰옥수수 부본 제거 작업을했다.
우량 종자를 얻기위해 수정이 끝난 부본은 제거해야한다.
연일 폭우로 꽃가루 유실이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수정이 비교적 양호하여 임무를 다한 부본은 잘라내어 수정된 모본의 튼실한 결실을 돕기위해 공간을 확보하여 광합성에 필요한 햇볕과 통풍을 원활하게하고
충분한 양분 흡수를 도와 우량 종자를 얻기위해 부본을 잘라낸다.
동네 캠핑장에 캠퍼분이 유심히
작업 과정을 지켜보더니 쫒아와
"왜,옥수수를 자르느냐"고 묻길래 한참 동안 설명을하였더니 거세 작업이라고 덧붙인다.
부본이 사라진 밭을보니 시원스럽다.
"수컷들아, 수정시키느라 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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