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4륜구동경운기
농부의 아들/ 직장인 ·
가뭄으로 인해 관개수로에
물을 내려 보내지 않아
논바닥이 중간물떼기 할때처럼
쩍쩍 갈라져서
수중모터를 이용해 물을 대고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토,일 당직 근무라서
오후 6시 근무 끝나자마자
서울 출발하여 정읍으로 향했습니다.

월요일 월차내고,
일요일 저녁에 시골에 도착하니,
밤10시30분 들에가서
전기선 약 100미터 연장해서 수중펌프 연결했는데,작동하지 않아서 멘붕.
포기하고 집에 오니 밤 1시.ㅠㅠ

다음날 아침에 다시
수중펌프 설치하여 물을 대고
엔진양수기 고치러 갔다오니
오후1시.

수중모터쪽 수로에 물이 말라서
물이 나오지않고,
양수기쪽 논의 수로에도 물이 없어서 30분 돌리다가 껐다가
물이 다시차면 가동하다보니..
시간이 너무없음.

월요일 밤 10시30분까지
들에 있다가
서울 집에 도착하니 01시30분.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논에 물을 대고 오니 뿌듯한 마음에 그렇게 힘은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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