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땅두룹 심은거 추비 주기
새벽4시에 출발해서 6시반 도착해
그래도 해가 나지 않아서 그나마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달에 한번꼴로 가서 제초작업을 했는데
장마로 인해 좀 늦게 갔더니
풀이 너무 자라서 담주에는 제초 작업 하러 가서 해야될듯 

새벽 5시 기상!
예초기 시동걸어
등에다 지고
산비탈 두릅밭을
향한다.
풀들이 키만큼 자라
두릅들이 힘겨워 한다.
예초기 악세레다를 댕겨 풀베기 작업에 돌입!
세차게 돌아가는 줄날에 쓰러지는 잡초들!
이마와 등에서는 뜨거운 땀방울과 내리는 빗방울에 범벅이 된다.
만땅 채운 휘발유가 떨어졌다.
쉬었다 하란다.
아침밥상이 꿀맛이다.

두릅이 무럭무럭 자랐는데ㅡ풀관리를 못했는데 그냥 가을까지 두었다가 잘라도 될까요? 처음이라  물주기도 혼자서 하다보니 풀관리가 엉망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