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된다는데 감자싹이 너무 싱싱하네요
꽃필무렵 감자 와 감자사이에 구멍뚫고 칼슘유황비료 를 줫더니 그러네요
이웃집들은 감자싹이 다 죽어  캐고 있는데 언제 캐야할지 망설여짐니다

중걸음 주니까 20키로 한박스당 40박스 캘수 있더라고요
중요한건 감자싹 나오면 튼실싹 하나만두고 뽑아버리고 빈자리가 있으면 뽑은싹을 심어도 됨니다

[[왕들의 귀환]]

지속되는 장마로 아직 캐지못한
감자(설봉)밭에가서 무탈한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3~4m 감자순을 뽑고 비닐 멀칭을 걷어보니 예상외로
감자 두둑이 고실고실합니다.

장마로인해 물을 흠뻑 먹을줄 알고 노심초사했는데
기우였습니다.

감자대가 아직 싱싱하고 물빠짐이 양호한 땅이라 그것만 믿었는데 역시나입니다.

캐보니 수량은 많지 않지만
왕왕 사이즈가 불쑥불쑥 나옵니다.

장마전 확인해보니 사이즈가 영 맘에 안들어 미뤘던게 잘한것 같습니다.

어서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립니다.

감자를 캐서 상하지않도록
수분기를 잡아주고 큐어링 처리를 잘해야겠습니다.

감자 캤어요 ~ 조카랑 조카친구랑 친구엄마가 체험하고싶대서 같이 놀며 쉬며 즐겁게 캤네요 감자가 동글동금글 이쁘게 잘 커서 기분 좋아요 ㅋ 흙이 안딱딱하고 보슬보슬해서 호미 없이 그냥 파면서 캤습니다 꼭 어린아이들 농촌체험아듯 얼마나 신나고 재밌던지 ㅋ 20대인 조카랑 친구도 너무 재밌어 하네요 ~ 빨간감자랑 늦게 보식해서 아직 좀 덜큰 감자 몇그루만 빼고 다캤어요 덜자란건 어쩔수없이 장마를 겪고 나서 캐야할것 같네요 

자유게시판

안비

정민지호맘

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

희아산매실

감자

5살 손녀가 감자캐는 체험을 시켰네요… 비도 내리고 아주 좋아라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