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전쟁 보다 더한 전쟁같은 비 피해를 입었는데 또다시 엄청난 비가....
다들 피해없이 잘 지내가기를 바랄뿐입니다.
비는 내려도 무궁화꽃은 여전히....

엊저녁에 이어 오늘 새벽에
서리태 콩밭에 1톤 물탱크 싣고
가뭄에 생명의 싹을 틔우지 못하고있는 서리태밭에 고압 분사기로 스프링쿨러 역할을 대신하고 기분업되어 왔습니다.

메마르고 척박한 땅울 뚫고
새 새명이 탄생하는 신비롭고
고마움에 마음이 울컥 했답니다.

물을 뿌리고난 후 잡초를 제거하려다 얘들 다칠까봐
안전하게 뒤로 미뤘습니다.

전날 독수리연도 달아서 조류피해를 예방코자 했는데
두마리 독수리가 서리태를
잘 돌보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감사한 아침입니다.

서리태 콩 입니다.
지역은 제주도 입니다.
언제. 여물고 수확이 가능할까요.

꽁깍지 색이 아직도 초록한데
일부 검은깍지도 있습니다, 병이 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