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깡촌부부
양파를 캐고 퇴비 약간 뿌려 갈아둔 곳에 청자 5호 서리태를 심었다.
서리태를 총진싹물에 담가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다 불어터질뻔ㅠ

호밀 베어내고 밭갈이 해 준 곳에는
퇴비도 안 뿌리고
콩도 불리지 않은 걸 심었다.
어느 것이 수확량이 좋을 지 비교해봐야겠다.

두세알씩 지그재그로 두줄씩 심었다.

콩심은 가상으로는 수수를 심었다.
콩으로 갈 벌레가 수수로 간다고 어느 유튜버님이 말씀하신 것 같다.
수수는 누드수수라 먹기 쉬울 것 같다.

지난 주말 심고 수로의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주고 가서인지 고구마가 가뭄에도 잘 살아 있었다.

밭에 가면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이 고맙다.

예초하고 밭갈고 추수하고 퇴비 옮기고...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