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쓸어진  벼를  오전8시경부터  세우고  물빼기  작업하고  오전11:30  집에  왓내여

어제 밤에는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이른 아침에  비닐하우스로 가서 태풍으로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마을 앞에 있는 고추
밭에 고추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지줏대를 다시 몇 군데  추가로 세워서
바로 세워놓고 병충해 방지 농약  살포하고 또 다른 고추 밭에 가서 지줏대 세워 고추나무 고정시켰다.
다행히도 심한 피해는  없고 기우러진
고추나무만 세우면  될 것  같 다.

소농으로 500평 정도 벼농사 짖는데 추수할때 논이 질어 콤바인이 빠지고 해서  12월 26일에 객토를  해서 높이를 1.5m 정도 높여 오른쪽 옆에 논과 높이를 비슷하게 했는데 왼쪽 논과는 높이 차이가 나서 2023년 논농사 지을수 있을까요?
왼쪽 논 아저씨가 객토하고 바로 벼농사 지으면 흙이 다져지지 않아서 장마철에 뚝 무너져 흘러 내리니 한두해 밭으로 하라고 하는데 논농사 짖기 어려울까요?
또 한가지 더 논에다 밭작물 심어도  소농직불금 120만원 받을수 있을까요?
올 농사를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선배님들께 고견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