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밭에와서 보니 벌레가 배추를 다 갉아 먹고있다

마을 어른들께
보여드렸더니 당장 충약 쳐야 한다기에 농약방 가서 사진을 보여 줬더니 약을 준다

밭에 와
배추랑 무우에도 약을 치고 마무리 할 무렵 비가 쏟아진다 이 비가 그치면 다시 한번 더 약을 쳐야 하는지? 마냥 헷 갈린다

8월 말에 파종하고 9월초에 옮겨심은 김장용 무우랑 배추를 수확했습니다.
김장용 무우랑 배추가 늦지않을까 걱정했는데..부모님의 조언이 한치도 틀림이 없습니다.
지지난주에 담은 동치미는 이미 맛을 자랑합니다.

(((우중에 쪽파를 심고요)))
이른아침에 빗속을 달려 농장에 도착하니 점차 빗줄기가 가늘어 지길래 일하기 딱좋구나 해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니 빗줄기가 오다말다 하네요
오늘일은
-배추. 무우밭에 청벌레잡고. 
-무우밭 추비 넣어주고,
-배추.무우. 콩밭에 살충제 살포. 
-쪽파종구심고
-청갓 씨뿌리기
-풋고추(미인.꽈리.청양)따기
-추희자두 마지막 끝물수확
*사진-쪽파밭1. 김칫거리2. 알타리. 추희자두. 들깨꼬투리. 종구꼿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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