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을 무씨 파종때 다이소에서 산 천원짜리 씨앗을 같이 파종 했는데 크기가 별로네요

(((우중에 쪽파를 심고요)))
이른아침에 빗속을 달려 농장에 도착하니 점차 빗줄기가 가늘어 지길래 일하기 딱좋구나 해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니 빗줄기가 오다말다 하네요
오늘일은
-배추. 무우밭에 청벌레잡고. 
-무우밭 추비 넣어주고,
-배추.무우. 콩밭에 살충제 살포. 
-쪽파종구심고
-청갓 씨뿌리기
-풋고추(미인.꽈리.청양)따기
-추희자두 마지막 끝물수확
*사진-쪽파밭1. 김칫거리2. 알타리. 추희자두. 들깨꼬투리. 종구꼿챙이

귀농초보가 작년 가을 당근 씨앗을 늦게  파종하여, 비닐터널 없이 애기당근 상태로 겨울을 났습니다.
버리기는 아까워서 캐 봤더니, 크기는 좀 컸지만 무우 바람 든 것처럼 가운데에 색깔도 푸르스름하고 스폰지처럼 생긴 것이 절반쯤(오른쪽) 되네요.

혹, 독소가 있나 궁금해서 전문가님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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