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병원다녀왔더니.
토마토 유인줄 연결한 케이블이 풀려버리면서 토마토 한골이 다 쓰려져 버렸네요.
후 이거 어찌 세워야하나. 머리가 멍해지네요.
농사도 초보. 토마토 농사는 완전 처음인데 답답합니다.

긴긴 장마 때문에 내사랑 토마토가 잘 익지 못하고 터지고.무르고. 군데군데 얼룩지고 고생이 많다.
또 비에 망가질까봐 덜 익은것 억지로 집에서 익혀 먹으려니 쫌 그렇다.
하여 맨날 갈아먹다 팜모닝 최순언니의 조언으로 토마토를 물 약간 넣고 소금 간하여 푹푹 삶았다.
채에 밭쳐 껍데기는 걸러 내고 병에 담아 식힌후 야쿠르트 한두개 넣어주니 너무나 맛있는 토마토 음료가 되었다.
삶으니 단맛이 더해져 토마토가 더욱더 맛있다.
보관도 좀더 오래 될것 같아 낭비 없이 잘먹을수 있겠다.
낼아침 토스트와 먹을려니 기대된다.

오늘 들깨 수확을 하였습니다.
며칠전의 엄청난 비바람으로 인하여 들깨 대부분이 땅바닥에 떨어져 버리고 말았네요.
모든 농사가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내년에는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할 듯 합니다.

작년배추농사잘되었지마갑작이 물러버러 주문취소했구요! 빨리가져간친구는 맛있게먹었답니다!그래도 땅이있어 200포기이상심을여고준비중이지만걱정이앞선 답니다 토요일 심을겁니다ㅎㅎ

일상

저장•가공

원탑

김진주

김동현

봉림동 태진농장

토마토

기술이부족해농사가 잘안됩니다!비가많이와 수박.참외.양배추가 물러져 버렸답니다!마음이아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