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횡성우천면 김종호
아직 무늬 만 농부·
아버님 과 콩밭 매다가 아버님 소주 한 잔 하고 생각난다고 한 잔 마시고 오자고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비가 엄청 내려서 찰옥수수 가지 치시던 어머님 과 그냥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설탕 섞어 재운 토마토 를 드시고 부모님 모두 논물 보러 가신다고 출발하셨고 그사이 난 샤워를 하고 나와서 이렇게 일기, 일지를 쓰고있다
오늘 병원 갔었는데,
다음달 21일에 다시 오라고 한다.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아들만 남았어 봐라 수만배의 아품이 있었을 거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땅에있는 시체가 눈이나 제대로 감았겠니?
경남창녕김소순
올해 콩 농사 망쳤음 고라니가 콩잎을 다 뜯어 먹고 또먹고 콩 이 않열려요 약을 뿌려도 소용없네오
강원횡성우천면 김종호
아직 무늬 만 농부·
고라니 로 인한 피해가 심하면 면사무소에 잡아달라고 요청해도 되지않나요?
동네에 피해 보는 농가 가 많으면 사냥꾼 을 보내주거나 다른방법 알려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