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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토종서리태로 알고있는데요.

제가 키운 서리태도 그렇더라고요. 모친이 그러시는데 그것도 일종의 열과라고 그러시데요. 비오고 나서 물기 있을때 햇빛에 말려서 꼬투리가 틀어져서 콩이 젖은체로 말라서 그렇다데요. 근데 물에 불려서 콩조림해먹으니 맛있어요. 다만 상품이 안되서 섭섭하쥬

전 원래 그런 줄 ㅎㅎ
그런게 있으면 상품성이 없는 건가요?
나먹고 남으면 퍼주기만해서 몰랐네요

서리태나무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콩에 오래 머물러 콩껍질이랑 붙어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녹색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그것도 덜 여문 콩입니다
정상품질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래서 선별기로 거르면 짝은 아이들은 다 찌꺼기들 끼리 모이죠 저희는 그런 것들은 부셔서 닭 모이로 줍니다 밥에 넣어 먹어도 맛도 많이 덜해요

불량인 콩은 밥에 먹거나 콩자반도 좋아요.
물 끓여 드셔도 좋아요.

우리 서리태도 그러게 생겨서 군금해는데 불량품 이군요! 흑흑

요즘 콩 가격 얼마에요.

아니 우리거랑 같네 ㅎㅎ 나는 변이종인줄 알았네 형제들과 나눠 먹을거라 먹는덴 이상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