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노지귤을 먹는 순간,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따스함과 상큼함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노지귤은 마치 자연이 준 작은 선물처럼, 손에 쥐면 자연스레 미소가 번지게 한다. 그 겉은 매끈하고, 상큼한 향을 품고 있으며, 안쪽을 열면 찬란하게 빛나는 오렌지 색이 눈을 즐겁게 한다.
조금만 손끝으로 껍질을 벗기면, 안에서 향긋하고 달콤한 과즙이 뭉쳐 있다. 입 안에 넣는 순간, 처음에는 살짝 신맛이 스치더니, 곧이어 풍성한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노지귤은 단순히 과일을 넘어서, 겨울을 맞이하는 작은 축복 같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 따뜻한 햇볕을 기억하며 자란 노지귤은, 우리의 겨울을 더욱 달콤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오늘도 노지귤 한 알을 손에 쥐고, 겨울을 맛보며 작은 행복을 만끽해보세요. 바로 산지 직송이다보니 신맛을 느낄 수 있어요. 1~2정도 후숙해서 드시는것도 추천해드려요.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자란 노지귤이예요. 물빠짐도 잘 되여 귤이 당도가 있어 단맛을 느껴져요. 유통센타에 가서 당도를 재고 감미비가 16~21브릭스가 나왔어요. 당도도 중요하지만 감미비가 입안에서 맛을 느껴을 때 당도의 맛을 더 높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