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충북영동박수연
천삼가농원 놀러오세요·
뜨거워지는 여름!
정열의 나리꽃!
산딸기가 익어가는 날들!

담장밑의 앵두도 붉게 익어가고
밭둑의 왕보리수도 익어가는 유월!

23년도 유월의 추억 만들기!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각자의 자태를 뽐내는
선발대회장 같아요.
꽃도 열매도
인간의 눈과 감성을
홀리기엔~ 딱이네요
참~아름답습니다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이렇게 감탄사가 나오는데
직접보고 카메라에 담은 분은
그 순간 얼마나 흥분하셨을까~
경남거창신한숙
새빨간 백합이 넘 곱네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 나이가 준 선물! 🌹 소년 소녀 시절엔, 어서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세월이 너무 빨리 가서  멀미가 납니다.  말이 좋아 익어가는 거지  날마다 늙어만 가는데,  그 맑던 총기는 다 어디로  마실을 나갔는지...  눈앞에 뻔히 보이는 것도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책장 앞에서, 냉장고 앞에서,  발코니에서,  내가 왜 여길 왔지..?  약봉지를 들고서,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아,  집나간 총기를 기다리며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다음 날까지 돌아오지 않아서,  애태우는 때도 있지요.  이렇게 세월따라 늙어가면서 나 자신도 많이도 변해갑니다.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느껴지고..  젊은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 절절하게 함께 합니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것을 보면 부러웠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고...  젊은 날에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생각이 깊어집니다.. 젊은 날에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더 좋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익어가는  나이가 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 선물은 바로  나와 함께 하는  당신입니다.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행복을 담아  나의 인연, 모든분들께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미소와 함께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아요10·댓글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