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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영위하는 토양에 영양분이 많을 수록 토양색은 검은 빛을 띠게 된다.

유기물이 잘 부식되어 있고 무기물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 흙은 거무스레하다.

이러한 토양은 전해질이 많다는 의미이다.

전해질이 많다는 것은 EC(전기전도도)의 측정값도 높게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비료의 중요 3원소는 질소(N), 인(P), 칼륨(K)이다.

그런데 작물이 이러한 원소를 잘 흡수할 수 없다.

뿌리의 반투막을 통해 흡수율을 높이려면 각 원소가 이온상태가 되어야 한다.

양(+)이온, 음(-)이온 형태로 대전되어야지만 삼투압을 통해 뿌리를 통해 잘 흡수된다.

농업은 과학이다. 과학은 공부를 해야하고 현장에서 응용을 통해 실전을 쌓아야 한다.

농업은 국가 기반산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산업이다.

토양에 대해 먼저 생각안하고
작물에 생산성향상과 품질 개선만 생각하고 판로개척에만 고뇌하면 절대 농사가
잘 될일 없을 것이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걸음마 과정없이 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는 찌끈찌끈하지만
농사에 있어 가장 기본인 토양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원소)는

1. 빛(태양)
2. 공기[O₂와 CO₂]
3. 물[H₂O]
4. 무기물[식물이 꼭 필요로 하는 16개~20개 원소]
5. 유기물[탄소화합물]
이다.

C, H, O(식물의 96%를 차지)는 기본원소로서 공기와 물에서 흡수한다.
나머지는 토양에서 비료(원소)로 흡수한다.
⇒ 다량원소 : N, P, K, Ca, Mg, S
미량원소 : Fe, Cl, Mn, Zn, B, Cu, Mo, Ni, 그 외 특수원소 등.

※ 식물의 뿌리에서 삼투압작용을 통한 뿌리의 반투막을 통해 위 원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위 원소들이 음이온 또는 양이온으로 대전되어야지만 작물이 흡수가 가능해진다.
예시) N₂상태로는 흡수 불가
⇒ 음(-)이온 = 질산(NO₃­⁻) / O₂­⁻ , OH⁻/H₂PO₄⁻² 로 흡수 가능
⇒ 양(+)이온 = NH₄⁺/H⁺ / K⁺, Ca⁺², Mg⁺² 로 흡수 가능

※ 그러나 잎은 유기물, 무기물 모두 흡수 가능(수용성 상태에서~) 즉, 엽면시비경우 잎을
통해 어느정도 흡수 가능

※ 물= H₂O ⇒ 물의 이온 H⁺, O⁻²/ H⁺, OH⁻ [PH]
산도(pH이온) : 수소이온의 양(농도)에 따라 흙 맛이 다름
예시)산성토양 : 신맛, 쓴맛, 떫은 맛이난다.
산성토양(pH 7이하), 중성토양(pH7), 알칼리성토양(pH7이상)

※ 양(+)이온 : 산기 ⇒ H⁺, Al⁺⁺⁺
염기 ⇒ Ca⁺, Mg⁺, K⁺, NH₄⁺, Na⁺
(일부 미량요소 등)

※ 각 원소는 이온화 되어져야지만 작물이 흡수가능하다.

※ 많으면 좋다고 무턱대고 화학 비료 과잉시비의 경우 토양은 병들어 가고 작물은 역삼투압 진행으로 맛탱이가 간다.
(운동도 안하고 좋다고 막 먹고 하다보면 인간의 몸에도 독소가 쌓이고 당뇨와 고혈압으로 맛탱이 가듯~)

흙의 세상은 소우주와 비슷하다.

[재미삼아 볼 영상]
https://youtu.be/C_nQjdqTL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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