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나의 울릉도 명이나물(산마늘)을 재배하면서 7여년만에 세상밖으로 나와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 1년여의 과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인으로부터 구입한 울릉도 명이종자를 파종하고, 4년간 애지중지하며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5년차 이른봄(3월 초중순경)에 본밭에 이식(정식)을 하고, 본밭에서 2년간(5~6년차) 보식작업과 매 연도마다 치뤄야하는 최소한 4번의 풀과의 전쟁을 하며 드디어 7년차(올해:2023년)에 소비자분들께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규모(200평)가 큰것은 아니지만, 4월중순에 판매를 시작한지 10일만에 매진되었습니다. 안팔리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도 많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구매하여 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제는 6월말이면 산마늘(명이)씨앗을 생산하게 됩니다. 생산량이 10kg 정도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산마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사진으로나마 1년의 과정을 올리겠습니다. 팜모닝 운영진 및 회원님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