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글- 주일 예배 드리고 약속 시간이 남아 귤농장에 들러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오는 길에 텃밭에서 상추도 뜯어 올겸..
지난 24일 엽면시비할 때보다 귤열매가 조금 더 컸더라고요..ㅎ
열매가 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흔들어 보았습니다. 그린톡톡 101을 엽면시비한 쪽의 열매는 매우 세게 가지에 붙어 있어 떨어지는 것이 없었고 관행 농법 사용 나뭇가지의 열매는 자라기도 전에 누렇게 변색 되어 떨어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린톡톡 101을 엽면시비한 귤밭의 나무와 관행 농법으로 농사 짓는 나무 상태는 육안으로도 확연히 구별이 됩니다. 첨부한 사진 보시며 확인해 보세요.
(그린톡톡101 엽면시비 나무) 위에 두사진
(관행 농법 사용한 나무) 맨 아래사진
그린톡톡 101을 엽면시비한 밭의 열매 하나와 이파리 하나, 관행농법으로 농사 짓는 밭의 열매 하나와 이파리 하나씩을 따서 반으로 잘라 씹어 보고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
그린톡톡 101을 엽면시비한 밭의 열매와 이파리는 코속을 지나 뇌 깊숙한 곳까지 아주 짙은 냄새를 내뿜어 자극적이기까지 했고 그 향이 오랫동안 입안과 손에 남아 있었습니다. 반대로 관행농법으로 키우는 밭의 열매와 이파리는 아직 일반적인 풀냄새와 비슷했습니다. 수확기의 귤맛이 정말 기대됩니다..ㅎ
확인하셨죠..? 이 정도 그린톡톡 101이라면 믿고 사용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이 포스팅을 보시는 귤농가 농부님들 저희 농장으로 구경오세요. 직접 확인 시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