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복숭아 · 자유게시판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엄마는 92세
뇌출혈수술 하시고
4년째 동생집에 계신다

엄마가 가꾸시던 황도복숭아를
내방쳐놓을수가 없어서
봉지작업을 했어요

복숭아 서너개씩 봉지에 넣어서 집집마다 나눠주며
행복해하시던 엄마

시골교회 전교인들 식사할때
밥그릇 옆에 복숭아 하나씩있던모습이 아직도 미소짓게 하네요

이제는 동생이 밀어주는
휠체어타고 가끔 순찰을
하십니다

복숭아 봉지 싸줘라~!
하시기전에 제가 이틀동안
해버렸답니다

엄마가 순찰 나가시면
놀라시겠죠
엄마닮아 부지런한 딸이자너요
하면 그리야지~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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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령서안순
건강챙기셧으면좋겟네요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감사합니다
경기포천감자15772
그냥 하루 하루 감사함·
어머님. 건강하셨슴 좋겄네요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