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5포기로 시작한 산딸기가 5년이 지나고 나니 효자 작물이 되어네요, 새로 올라오는 순을 부지런히 옮겨 심기를 하였더니 묘목값 추가로 들이지 않고도 재배 할 수 있는 작물이며 아니다 싶으면 쉽게 다른 작물로 갈아 탈 수 있어 소농이나 주말 농장을 하시는 분이라면 좋은 작물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한 번 뿌리가 번지기 시작하면 주변을 너무 많이 번져 다른 작물 재배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저는 본 밭에 심은 것이 아니라 밭 주변 둑에 다 재배를 하고 있어 우외 속득을 올리고 있네요, 현재 50그루 정도 되는데 밭둑이 넓어 앞으로도 재배 면적을 좀더 늘려 가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가시가 있어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좀 따르지만 그 정도는 감안을 해야겠죠, 병충해도 심하지 않고 꾸준히 수확을 올려 주는 작물이라 저희 농장에서 가장 이쁨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