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농장에 유박살포 + 소거름 살포 올해 끝내기 틀림!!! 일 쉬어가면서 하자....

[농장에 봉사자를 초대하는 방법] 저는 아직 초보 농부이지만, 농사 경험을 나누기 위해 농사 봉사자를 받곤 합니다. 저도 귀농 전, 그리고 지금도 농한기에는 해외에 농사 여행을 하며 다른 농부들의 농사 철학도 배우고 사는 방식을 배우곤 하고 있죠. 인력으로 봉사자를 데려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나의 생활 방식을 나누고,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등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것에 가깝죠.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 봉사자들이 오기도 합니다. 봉사자들은 하루 4~5시간 주 5일 저희와 함께 일하고, 저희는 그들에게 두 끼의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유기농/친환경 농장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웹사이트에 농장과 농부 소개를 올리면 봉사자들이 신청을 하죠. 보통은 영어로 소통하는데, 요즘은 파파고 같은 번역기로 소통하기도 한다네요. 저희 농장도 프랑스 친구들 몇 명과 캐나다 친구가 와서 봉사를 하고 갔습니다. 가을농사까지 끝내고 나서 노하우를 전하는 작은 강의를 열어보려 합니다. 링크는 블로그에 썼던 외국인 봉사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https://blog.naver.com/orcaproject/223236017277

세월은 변함없이 또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팝모닝에 찾아와 주신 농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초보 농사꾼이 어찌 할바 모르고 선배 농부님들께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농부님들의 조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은부탁 드립니다 올해의 달력에도 마지막 달의 끝장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대풍과 농부님들의 가정에도 풍성하고 아름답운 행운들이 있으시길 두손를 모으겠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수고 가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농사 일도 변함없이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甲振年 마지막 해를 보내며.... 청도 초보 농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