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 포도 줄기가 하루가 다르게 커 올라오네요. 순따기와 어깨송이 솎기, 줄기 묶기를 해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을 나면서 추워서 얼어죽었나 아니면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몇그루는 새순이 다 나오지 않고 몇개만 나오네요. 작년에는 엄청 세력이 좋았던 나무인데 좀 늦게까지 안따고 나뒀더니 그 영향인것 같은데 맞나요? 또 몇그루는 나무 밑둥 자체가 벌어져서 죽었네요. 가뭄피해인지 아니면 냉해 피해인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