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말리는것이 두가지인데,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한것과, 오갈병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사진은 잎이 말리고 혹이 있는것으로 보아 오갈병이 맞습니다. 약을 치면 낫는다고 하지만 잘 안듣는것 같습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자연히 병이 무력화되니, 일단 병든잎은 모두 따내어 멀리 내다버리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병이 심하면, 내년에는 사전에 예방약을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갈병을 몇번 언급했는데 아직도 진딧물이나 충피해로 진단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온현상이 있으면 오갈병이 찾아오는데 약을 해도 병에걸린잎이 치료되는건 아니고 더이상의 진행만 막는겁니다. 기온이 오르고 있어 더이상 심해지진않을 꺼에요. 병든잎은 제거하시고 방제작업시에 해조추출같은 영양제를 함께 하시면 회복에 도움이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