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밤새 단비가 내렸어요. 배추심고 엄청난 더위와 가뭄으로 잔뜩 긴장하던 차에 호우주의보 까지 내린터라~ 반갑지만 은근 비피해 걱정도 했었는데 예쁘게도 작은 소나기 형식을 겸해 차분하게 뿌려 주고 있네요. 좀전에 나가서 생기 발랄하게 일어나는 황금배추 모습이 기특하여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수 있어 행복한 아침 입니다.^^~♡

1년차 농부가 뱀을 만났을때 ~얼음이된다. 2년차 농부~어마야 소리친다 3년차농부~ 에그 4년차농부~넌 독사냐? 뱀과 대화를 시도한다 5년차농부~야 이사좀가라 6년차농부~너 확 잡아서 뱀탕한다. 7년차농부~외면한다 8년차농부~ 니 바쁘나 먼저가라. ᆢㆍㆍㆍㆍㆍㆍ 전 10년차 농부 입니다. ㅋㅋㅋ

수확이 끝난 사과 와 삶은계란. 저장고 가 가득찬 주일전날 저녁식후 때면 특히나 1년전에 떠나신 교회목사님 이 더욱 떠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