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수확한 후 밑에 있는 누런잎이나 병든 잎을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억제시키는게 좋습니다. 잎 제거를 할때 수확이 시작되고 있는 화방 아래까지의 잎은 제거해도 과중과 당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한꺼번에 많은 잎을 따주면 과일비대를 나쁘게 하며 열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회에 2~3매 이상 잎따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곁순따기는 1화방의 꽃 필 무렵 각 잎의 겨드랑이에서 곁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때부터 가능한 빨리 따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심이라고도 하는 순지르기는 수확종료 예정 50일 전에 하는데 마지막으로 수확할 화방의 잎 2~3개를 남기고 잘라줍니다. 적기에 순지르기를 하시는것은 착과와 과실비대를 촉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