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그런지 마늘이 생기가 있는것같다.주말마다 보러 오니까 크는게 눈에 바로 보인다. 작년10월27일에야 겨우 심어서 발육상태가 미약하게 겨울을 나게 되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이만큼이나 잘커주어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지난 주에 칼슘과 마그네슘 미량요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영양제와 유황을 옆면 분사하고 이번 주에 잎 색깔과 활착이 눈에 뛰게 좋아졌다는 생각이든다. 내일 다시 한번 같은 작업을 해야 겠다. 그리고 다음 주를 기대한다. 올해 수확해서 전량 종자로 쓸 생각이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 해보련다. 마늘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