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사진전
충북청주박순례
치유농업 공부중~·
농부의 딸로 태어나 난 바다도 좋징산 넓은 평야가 더 좋습니다 어릴적 아버지 새참 날라주고, 왕복8키로 초등학교길을 걸어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방과후에 논길을 지나다 보면 엄마 아버지가 벼나 보리를 낯으로 베고 계실때면 참 반가웠지요~ 새참이 있었거든요ㅎ
그 추억을 갖고 있는데~ 어느날 오빠가 주식으로 다 날려서 나중엔 매매를 해야 한데서 전 남편한테 사실을 말했더니 다른 더 좋은 땅을 사려했던 찰나였지만 저의 추억을 계속 지키라고 사줬어요^^ 지금 밭에 나가면 아버지가 심어 놓으신 뽕나무를 보며 "오래 살아서 부럽구나~" 아버지 세대 나의 세대 나의 아들 세대까지 보겠구나~ 라고 추억 한답니다
직장 다니며 하기 쉬운 작물 땅콩을 제일 먼저 시작했는데 지금 까지 잘 하고 있어요
이젠 작물의 종류가 자꾸 늘어나요~ 내가 심어 내가 먹는 기분 아주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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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서강훈
게으른 농부·
글을 쓰신분이나 남편분이나 천생연분이시고 마음이 참곱네요 추억의 그 땅 잘 일구시기 바랍니다
충북청주박순례
치유농업 공부중~·
응원 감사합니다
경기과천춘우
취미가 농사·
당콩이 그렇게 많이 달리는지 몰랐네요
행복해 보이십니다
충북청주박순례
치유농업 공부중~·
감사합니다 ^^
밭에 가면 맘이 편해져요~
충북음성정다은
꿈을 꾸는 농부·
와 멋지네요! 그럼 지금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곳에서 농사중이신건가요?
땅콩 열려있는거 처음보는데 너무 신기해요
충북청주박순례
치유농업 공부중~·
네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곳에서 농사중요~ 아버지가 심어 놓으신 뽕나무가 참 의지가 돼요 ^^ 21년 땅콩 두알 이라고 써 놓은건 그날의 행복과 감탄을 잊지 않기 위해서여요^^ 지금 눈물이 살짝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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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녀의 운동화❤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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