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이런 질문을 하면 실례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저는 현재 직장에서 텃밭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고 추후 퇴직을 하면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질문할 내용은 사진에서 보듯이 올 봄에 플랜트를 구청에서 지원받아 상토 한포대를 넣고 싱추,방울토마토,깻잎,가지 등을 심었습니다 근데 점차 잎이 누렇게 되면서 잘 자라지 않고 말라 죽었습니다 그 후 봄에 심은 작물을 모두 제거하고 8월 말경에 황토하고 거름을 적당히 섞은 후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는데 이번에는 크지도 않으면서 뿌리도 내리지 못하고 누렇게 변하더니 죽어 버렸습니다 그후 얼가리 배추 씨앗을 뿌렸더니 사진과 같이 싹이 나오더니 또 더이상 자리지 않고 누렇게 변하더니 말라 죽고 있습니다 30개 정도 플랜트를 제가 관리하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또한 내년에도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안되기에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는지, 아니면 비료를 너무 안 줘서 그런지,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그런지, 땅속 병충해로 그런지, 흙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도무지 답을 찾지 못 하겠습니다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실례를 무릅쓰고 올리니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비 같은 것을 좀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너무 밀식되어 있어서 양분 다툼이 심합니다. 조금 더 떨어뜨려 주세요. 황토를 섞으시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식물이 물을 흡수하기 힘들고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작게 텃밭하시는 거라면, 토양, 물, 햇빛 신경 써주시면 꽤 잘 자랄겁니다.
현제의 문제가 양분부족 이라 양분에만 마음이 가기 마련이죠~ 사실은 용토의 산도가 먼저입니다 양분부족이면 잘 자라지 않지만 산도가 맞지 않으면 죽는 현상이 생깁니다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실에 용토를 맞겨 검사를 해 보십시오~ 참고로 상토에 작물을 심으면 양액(비료)을 자동장치에의해 공급해야 됩니다 그렇게 재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