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 · 파종•정식
고추 농사도우미
📢 고추 육묘 준비의 모든 것!

1. 육묘상 설치 방법
2. 종자 준비 방법
3. 파종부터 이식까지

1️⃣ 육묘상 설치 방법

육묘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해요!
① 온도 관리가 쉬운 장소
② 통풍이 잘되는 장소
③ 햇빛이 잘 들고 비가 내려도 물이 고이지 않는 장소
④ 해충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장소
⑤ 관수 장치와 전기 시설은 선택 아닌 필수!

위와 같은 조건이 갖춰졌다면
신선한 공기와 햇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육묘상의 방향, 피복자재, 골격률 등을 고려해 설치하세요.

육묘상을 설치할 땐 포트가 지면에서 떨어지도록
“벤치 형태”로 설치하세요!

✔️ 포트가 지면에 닿으면 뿌리가 포트 밖으로 나가요!
✔️ 포트가 공중에 떠 있으면 상토 통기성이 높아져요.
✔️ 병원균 전파나 확산이 방지돼요.
✔️ 육묘 생육이 균일해져요.

2️⃣ 종자 준비!
품종은 지역별 재배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하세요!

새 품종을 고르고 싶다면 미리 몇 가지 품종을 조금 심어
적응성을 확인한 뒤에 내년에 심는 것을 추천해요.

고추는 단명 종자라 수명이 1~2년 정도랍니다.
시판 품종일 경우 필요한 모종 수보다 1.2배 파종하고,
보관이 애매하거나 오래된 종자를 사용할 경우
필요한 모종 수보다 1.5배를 파종하세요.

종자소독이 안 된 종자를 사용할 땐
파종 전 종자 소독이 꼭 필요해요!

✔️ 준비물
- 베노밀.티람수화제(침지처리, 100g/20L)
- 티람수화제(분의처리, 4g/종자 1kg)
또는 티오파네이트메틸.티람수화제(침지처리 100g/20L, 분의처리 4g/종자 1kg) 희석 액

➡️ 종자를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다음 파종하세요.

3️⃣ 파종부터 이식까지 관리
① 파종상 관리
균일한 발아를 위해서는 싹을 틔운 뒤 파종하세요.
종자를 천에 싸 물에 적신 후, 공기가 잘 통하고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28~30℃에 1~2일간 두세요.

싹트기 직전, 즉 뿌리가 종피를 뚫기 전이 파종 적기랍니다.

② 이식
이식이 필요한 경우 1회 정도가 적절한데요.
본잎 1~2매 때가 적기예요.

이식 이후엔 활착을 돕기 위해 낮 27~28℃, 밤 24~25℃로 관리하세요.

③ 이식 이후부터 정식까지
본잎 4매가 펴지면 활착이라 판단하고
지온을 26 → 22 → 18℃, 정식 직전 15℃로 서서히 낮추세요.
기온도 20 → 18 → 15℃로 서서히 낮춰 외기 저온에 적응시키세요.

제1분지 첫 꽃이 개화하기 전후가 정식에 알맞을 때인데요.
초세가 약하면 어린 묘를, 강하면 늦게 정식해 초세를 조절하세요.

엽색이 지나치게 옅을 땐 액비로 1~2회 추비를 주어 묘의 노화를 막고
엽색이 지나치게 짙으면 질소 과잉이기 때문에 추비를 보류하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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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융규
귀농 7년차 소작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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