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딸기 · 일상
경남하동박현주
모든님들 새해복 마니마니 받으시고
언제나 항상 기쁨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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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5세에 귀농을 결심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항상 건강만큼은 자신하던 아버님.어머님 70세때부터 둘중하나죽으면 다정리하고 도시로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당연히 저도 농사는 힘든 삼포말목 박을때만 도와드렸죠.. 아버님이 담도암으로 3개월투병하시고 1달전 세상을떠나셨네요 홀로남으신 어머님에게 당연스럽게 제가 외아들이니 모시겠습니다 했더니 "아버지의 향기가 남아있어 그냥 여기서 지낼란다" 이러시네요 허튼말이 아니신게 벌써부터 소일거리로 고추나 이런걸 준비하실려하고... 그렇게 말씀하시고나서 한없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45년 살동안 거의 전부를 부모님이 다해주셨는데 모른척할수가없더군요 정말 뜬눈으로 고민에고민을 와이프와 여러번 이야기하고 내린결론은 우리가 어머니에게 가는것입니다. 네.. 받은만큼 당연히 잘모시고싶어서요 귀농을 생각하려니 무엇을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남은 삼밭도 약을 쳐야할시기가오고 트렉터며.콤바인.이양기.관리기 조작도 못하고 기껏할수있는것이야 말목만 박아는거이였는데.. 너무긴글이였네요 귀농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귀농작물은.딸기.새싹삼.토마토와 기계가있기때문에 쌀농사등생각하고있습니다. 3개의작물은 스마트팜을 염두에두고있는데 선배농부님들 어떨까요?논농사와 더불어 특정작물 한가지를 더한다면 머가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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