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가서 장을 보려고 하는데 과자며 빵이며 심지어 황남빵같은 과자들까지도 원재료가 수입산이더군요 농사짓는입장에서 우리가 농사지은 농산물이 원자재로 활용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인데 맨 중국산 인도산 호주산 미얀마산 국내산은 눈씻고봐도 찾을수없고 다 외국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들어졌네요 우리농산물은 비싸단 소리뿐인데 그럼 우리는 무얼먹고사나요 수입상 유통상들은 돈을 버는데 우리는 판로 찾기도 어려운실정이에요 갑갑한 마음에 신세한탄 해보았습니다
수입쌀이 밥상용 자리를 차지하거나 가공용(ex;떡,막걸리 등) 쌀도 수입쌀로 역할을 하고 생산량에 비해 소비가 갈 수록 감소(외식, 피자,통닭, 밀가루로 만드는 빵,중국음식 등)영향을 주고 있고 대외로 수출 하는것도 있겠지만 이것도 극히 일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인도적인 측면에서 대북 지원 등이 이뤄 지거나 생산자가 영농 활동을 통해 먹고살 수 있는 기반만 확보 된다면 생산량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생산자는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도록 품질이 높은 농산물을 생산 하여 제값 받기, 정부는 지역간 이동 되는 국내산 농산물의 산지표기 (시.군)및 유통경로, 수입산의 원산지 표기 및 유통 경로 지도단속 기업체와 소비자의 마인드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 되니 쉽지만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