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양배추 · 농사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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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월동재배를 위해서 거름은 어떻게 주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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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월동재배란?

9월에 파종해 연내에 정식하고
봄에 결구시키는 작형으로 3~5월에 수확합니다.

겨울이 추운 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므로
겨울 평균 기온이 5℃ 이상 되는
남부지방에 유리한 작형입니다.

모 상태로 월동하기 때문에 이 작형에서는
모가 클 경우 저온에 감응하여 꽃눈이 형성돼
다음해에 개화하게 됩니다.

때문에 월동재배에는 저온에 둔감하고 추대가 늦은
조생품종이 가장 적합합니다.

✅ 월동재배 거름주기

양배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외엽이 충분히 생장해야 결구가 충실해지므로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해요.

비료의 흡수는 지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재배시기에 따라 흡수능력에 차이가 납니다.

결구초기부터 30 ~ 40일 동안에
전 생육기간 흡수하는 비료의
70 ~ 80% 흡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때는 덧거름을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주세요.

시비량은 작형과 토양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a당 질소 20 ~ 30kg,
인산 18 ~ 20kg, 칼리 23 ~ 25kg 정도입니다.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은 기비와 추비를 반반,
조생종은 2/3을 기비로, 1/3을 추비로 해주세요.

추비 시기는 결구개시 전 15일경에 주시고,
결구가 시작되었을 때는 추비를 끝내주세요.

✅ 기타 점검 사항

결구가 시작된 다음에는 외엽이 부러지기 쉽고
뿌리가 끊어져 생육이 나빠지므로
제초작업은 결구 전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구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결구가 잘 안되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관수를 꾸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지온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기 위해
아침이나 저녁에 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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