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시금치, 파종 전/후 알아두세요 - 발아 불량이 일어나는 경우를 미리 알려드릴 테니 피하세요. - 시금치를 키우며 생육 억제 혹은 촉진시키는 법을 알려드려요. - 상품성 높이는 시금치 품질 관리법을 알려드려요.
우리나라 연간 출하량의 80~90%를 차지하는 가을 파종 재배! 중요한 건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야 손해를 안 본다는 사실!!
1️⃣ 환경관리 - 초가을은 태풍에 의한 습해뿐 아니라 건조시기이므로 건조에 의한 발아 불량이 일어날 수 있어요. -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태풍 방지나 태풍 통과 후 장해 회복대책 등이 중요해요. - 생육 후반과 수확기가 겨울이므로 품질관리가 필요해요! ㆍ 겨울 바람은 강하고 건조해 잎이 상하기 쉽고, 생기를 잃어 상품성이 저하됨 → 보수성, 배수성이 좋은 논토양과 경토가 깊은 토양에 재배하는 것이 생육에 좋다. ㆍ 저온건조한 경우: 생육이 늦어져 생산량이 감소한다. ㆍ 따뜻한 겨울에는 생육이 촉진 되어 생산량이 증가한다.
2️⃣ 종자의 발아 - 재래종 종자 채종해 재배 시 휴면과 고온에 의해 발아 억제돼요. - 종자의 채종연도 확인 후 전년도 것이면 발아에 문제 없어요🙅♀️ - 당해연도 채종한 종자를 고온기 파종 시 냉수에 침지 후 최아해 파종해요. - 파종 복토 후 차광하고, 충분히 관수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해요. - 9월 하순 이후 파종 시 발아세를 높이기 위해 파종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파종 복토 후 관수 등 관리는 필수! - 저온기 파종 시 25℃ 정도에서 온수에 침지해 최아한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가 빠르게 수확기도 촉진돼요🙆♀️
3️⃣ 생육 조절 및 품질관리 - 가을 파종-겨울 수확 작형은 순차 파종해 연속 수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확시기 제한이 없어 시장가격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고온기 생육 억제 필요: 재배 중 고온이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생육이 촉진되어 일시에 수확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 저온기 생육 촉진 필요: 저온일 경우 생육이 늦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어요. - 보온자재의 이용에 의한 생육 촉진 방법 ㆍ 비닐하우스재배, 비닐 및 부직포 터널 또는 작물체 위에 직접 이불을 덮듯 막덮기 피복해 생육을 촉진하는 방법이에요. ㆍ 작물체 위에 직접 피복해 재배하면 10일 정도의 피복으로 초장이 2배 가까이 자라요. ㆍ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거나, 비닐 및 부직포를 터널형으로 피복해 더운 낮에 환기를 할 경우 생육기간을 현저히 단축시켜요. ㆍ 작물체 위에 직접 피복해 재배하는 방법은 수확이 끝나면 이동해 다시 이용할 수 있어 노지재배 시 수확면적 조정과 지속적 출하에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