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매실 · 농사길잡이
매실 농사도우미
📢 뛰어난 해독작용으로 각광받는 매실,
어떤 품종을 심어야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까요?

기존에는 매실주스, 매실액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 위주 품종을 키웠다면,
최근은 매실 장아찌 등 과육을 활용할 수 있는 품종 재배가 늘고 있어요.

<품종을 고를 땐 아래 기준을 고려해야 해요!>
✅ 내병성: 어떤 병에 강한가?
✅ 온도: 개화기는 언제고, 늦서리 피해에 강한가?
✅ 활용도: 납품 용도를 확인해 절임용과 양조용을 구분한다!

청매실 대표 품종은 백가하, 고성,
홍매실 대표 품종은 남고, 앵숙, 풍후가 있죠.

각각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남고(南高, Nanko)>

- 일본에서 가장 재배면적이 넓은 주력 품종
- 나무 세력이 강하고 넓게 퍼지며 자라는 것이 특징
- 개화는 3월 중하순으로 해거리는 비교적 적음
- 과실은 약간 납작한 타원형, 20g
- 숙기는 5월 하순(나주 기준)
- 양조용은 청매, 절임용은 완숙과 이용
- 검은별무늬병과 세균성구멍병에 약함

<고성(高城, Gojirou)>

- 나무 세력은 강하고 직립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
- 꽃가루가 거의 없어 수분수를 섞어 심어야 함
- 개화기는 3월 하순으로 해거리가 적고 풍산성(열매가 많이 맺힘)
- 과실은 타원형으로 짙은 녹색, 20~25g
- 양조용이나 농축과즙용으로 적합, 절임용으로는 부적합
- 단과지보다 중장과지 발생이 많아 초기 단과지 형성을 위한 전정은 필수

<백가하(白加賀, Shirokaga)>

- 나무 세력이 매우 강하고 개장성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
- 개화기는 4월 상순으로 늦고 수분수를 섞어 심어야 함
- 과실은 타원형으로 황녹색, 30g
- 숙기는 6월 중하순으로 늦은 편
- 양조용으로는 알맞으나 절임용으로 부적합
- 붕소결핍, 검은별무늬병, 햇볕뎀(일소)에 약함

<앵숙(鶯宿, Osuku)>

- 청매 대표 품종으로 나무 세력이 강하고 직립성
- 개화기는 3월 하순으로 자가결실률이 높음
- 과실은 짧은 타원형이며 햇빛 받으면 붉어지는 청매, 20g
- 숙기는 6월 중하순
- 자기화합성이 낮아 20% 정도 수분수 섞어 심고 열매솎기는 필수
- 검은별무늬병에 강하나 복숭아유리나방, 세균성구멍병, 붕소결핍에 약함

<풍후(豊後, Bungo)>

- 나무 세력이 강하고 직립성
- 개화기는 4월 상순이며 내한성이 강함
- 과실은 점핵성이고 과피는 옅은 황녹색, 40g 대과
- 절임용으로는 부적합, 과육률이 높아 잼, 주스, 농축과즙용으로 적합
- 검은별무늬병에 약해 철저한 방제 필요

품종을 고를 때 눈여겨 보는 정보나, 추천하는 품종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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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경남하동하동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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