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업 농사꾼은 아닙니다. 그러나, 농사가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농사는 2014년부터 했으니 어느새 9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시설하우스로 버섯을 키우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망하고 한 2년 다른일하다가 지금은 930평을 주말에만 농사 짓고 있습니다. 팜모닝에서 많은 정보얻어가고 농산물도 사고 팔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사가 힘들고 그 땀의 가치는 농사를 지어본 이들만이 알수 있을것입니다.
이곳 특성상 가격을 생산자 본인이 직접 정해야합니다. 그런데, 가끔 싸네, 비싸네 하는 문구를 볼때마다, 같이 농사짓는 사람이 내놓은 물건에 굳이 저런말을 쓸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팜모닝의 대부분은 장사꾼이 아닌 농사꾼일것입니다.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모든분들 건강유의하시고 올 농사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돈 많이 버세요.